오늘의 증시, 이차전지 차익실현 매물 출회 예상

오늘의 증시 전망 : 8월 7일 (월)

미국 증시 모두 하락 마감

미국 증시의 하락:

•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 주요 원인은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하락.
• 비록 7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긍정적이었지만, 투자자들은 최근의 증시 상승세를 차익실현 기회로 활용했다.

 

국제 지수와 선물의 하락

• MSCI 한국 지수 ETF, MSCI 신흥 지수 ETF, 유렉스(Eurex) 코스피 200 선물 모두 하락했다.
• 따라서, 코스피는 약 0.3% 하락하여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지표

전문가 의견:

• 미래에셋증권의 서상영 연구원: 최근 이차전지 업종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로 인한 변동성 확대 예상.
• 원화 강세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 수급 부담 완화될 가능성.
• 키움증권 예상: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 지표, 기업 실적, 에코프로의 MSCI 지수 편입 여부 등으로 인한 변동성 장세 예상.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에코프로 편입 여부가 결정되는 MSCI 분기 리뷰 결과가 중요할 것”이라며 “또한 이차전지 FOMO(투자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이전 시장의 관심이 높았던 엔터주들의 실적발표도 잇따라 예정된 만큼, 이번주 국내 증시는 주요 테마주들 간의 힘겨루기 싸움에 영향을 받는 한 주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기타 테마와 이슈:

• 이차전지와 엔터테인먼트 주식들의 실적 발표와 MSCI 분기 리뷰 결과가 주요 테마가 될 것으로 보임.
•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04.03원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원·달러 환율은 약 7원 하락하여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국내와 외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코스피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요하며, 각각의 테마와 이슈에 따라 시장의 흐름을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주 주식시장 전망

이번 주 월트디즈니, UPS, 일라이릴리, 윈리조트, 타이슨 푸즈 등의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실적 발표가 중반을 향하며, 투자자들은 이번 2분기 실적보다는 3분기나 연간의 가이던스(전망치)에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이던스 상승은 앞으로의 실적 성장 기대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번 주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 당국자들의 발언도 주목받을 것입니다. 연준 위원들은 9월의 경제 지표에 대한 판단을 보류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 확인해야 할 물가 및 고용 지표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즉, 이번 주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이 시장의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가이던스와 연준의 경제 관련 발언을 중심으로 시장의 흐름을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