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하반기 전망
미국 부채협상 타결과 기술주 중심의 상승로 우리나라 수혜가 예상되며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술주 상승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하반기 전망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하반기 전망
삼성전자 수익성 경영 급전환
삼성전자는 다양한 명분들 (WDC-Kioxia 합병, 재무/현금흐름의 위험신호, 후공정 비용급증, 특수관계인의 등기이사 참여) 등으로 인해 3Q부터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급전환이 예상됩니다.
올해 감산과 함께 삼성전자 설비투자는 49조원에서 47조원으로 하향조정됩니다. 내년 역시 기존 추정치 52조원에서 45조원 혹은 이하로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이는 구매자들이 공급부족 우려를 가질 수 있는 투자 수준입니다. 이로서 수요자들은 가수요 창출을 야기하며 연말 수요 초과를 걱정하며 가수요 자극 요인(베르가모 등)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Nvidia의 H100 시스템 내에서 HBM과 메모리의 원가 비중이 5%에 그치며 메모리업체들의 경각심이 급증하는 추세가 관찰되고 있어 수익성 회복 노력은 필연적입니다. 경쟁업체들의 감산/설비투자 감축 동참 속에 메모리 사이클은 4Q23부터 급격한 Upcycle이 예상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십시오.
Part 1: IT 전방시장 - 지속되는 역풍
IT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등 세트는 상반기 연간 출하량 하향조정을 경험. 하지만 TV 등 일부 제품은 출하 확대 구간에 진입
스마트폰 수요는 뚜렷한 수요 증대 요인 없이 부진한 수준 지속. 하지만 하반기 교체주기에 기반한 아이폰 출하 사이클과 XR 모멘텀을 예상
갤럭시 폴더블은 23년 조기 출시 예상. 기타 폴더블 출시 이어질 전망. 애플 XR은 6월 공개되며 신경험 선사. 애플은 OLED의 아이패드, 맥북 채용 이후 25년 폴더블 출시 예상
Part 2: 반도체 - 메모리 투자 감축의 시대, 디스플레이 - New applications
[반도체]
(현황) 재고 폭증 상황에서 현금 확보를 위한 마지막 밀어내기 경쟁 심화와 판가 하락 발생 중. 삼성전자는 형식적 감산에 그치며 업황 둔화를 유발 중
(예상) 삼성은 3Q23 본격 감산과 설비투자 감소를 함께 진행. 이는 1) 치킨게임의 실질적 결과 (WDC-Kioxia 합병)가 도출되며, 2) 삼성 역시도 현금흐름에 어려움이 생기며, 3) 반도체 성능개선 고비용화가 부담되기 때문
(이슈 체크) 다양한 기술 개발이 전개되는 가운데, 1) HBM와 차세대 후공정 등 신기술 도입이 본격화되고, 2) 미중간 반도체 위협 관련 우려는 사실상 고점을 지나는 중, 3) 대한민국 반도체 수출은 4Q23부터 성장 전환
[디스플레이]
(LCD) TV 수요는 기나긴 하향 조정 이후 완만한 상승이 이어질 전망. 이는 3Q23까지 패널가 상승을 견인. 하지만 적자 축소 위한 판가 상승 이후 가파른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
(OLED) 삼성-LG의 대형 OLED 협력구도 구체화 발생하겠으나 하이엔드 TV의 수요부진은 이어질 것. 이에 공급사들은 신규 응용처 중심의 수주형 사업구조로 신속히 변모 중. 이는 1) 모빌리티, 2) Near-eye (OLEDoS 등), 3) 폴더블 등이 해당. 결국 커머디티에서 벗어나 스페셜리스트 전략이 지속 추구되어야 하는 시점. 밸류체인의 경우 8세대 투자 모멘텀보다는 애플 XR 출시에 따른 수혜 여부가 더 중요할 전망
[Top Pick]
삼성전자
- 2Q 실적 부진을 끝으로 수익성 위주의 전략 변화 모색. 3Q에는
1) Capex cut (23/24년 47/45조원, vs 기존 49/52조원),
2) 감산 확대 (+20% vs 현행 12%),
3) 판가 인상 요구가 동시에 추구될 전망
이는 삼성도 현금흐름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
하반기 특수관계자의 등기이사 복귀가 추진되는 가운데 주주환원을 내년 후퇴시키기 어려움
SK하이닉스
- Upcycle의 Pure player, 커머디티의 손익 개선 노력에 동참하는 가운데 DDR5, HBM의 차별화가 구조적 발생.
관련 신기술 밸류체인에 관심 가질 필요
해외 반도체
- Nvidia, AMD, Intel, QCOM, NXP, TI 등. SOX는 2010년 이후 PER 11.2배 (11년)~30.3배 (20년) 범위에서 등락. 23년 PER 27.5배, 24년 PER 20.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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