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5 대장 아비코전자 주가전망
아비코전자 주가 신고전을 만들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비코전자는 DDR5 대장주로서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에서 가장 주목받는 섹터에 속합니다. 당장 실적 급증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상승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비코전자의 주요 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DDR5 대장 아비코전자
DDR4 대비 모듈당 판가 5 배 이상
DDR5 메모리 모듈에서 메탈 파워 인덕터가 신규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비코전자는 서버용 디램에 메탈 파워 인덕터 공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버용 디램의 경우 모듈당 4 point의 메탈 파워 인덕터가 필요합니다. 결국 메탈 파워 인덕터의 판가와 수익성은 기존 주력 공급 물량인 칩저항기 대비 훨씬 높습니다.
DDR5 메탈파워인덕터가 탑재된다면 DDR4 대비 모듈당 판가는 5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참고로 과거 DDR4 전환 국면에서 동사의 반도체향 매출은 37 억원에서 200 억 원까지 증가했었던 이력이 있습니다. 이번 DDR5에서의 효과는 과거 DDR4 효과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국 2024 년 ~ 2025년 실적 성장이 가파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새로운 타입의 저항기 채용
과거 DDR4 전환 당시에는 저항기가 대표 수혜 부품이었습니다. 0402에서 0201로 사이즈가 작아진 면서 ASP는 +200% 증가한 바 있어 탑재량 역시도 +30% 증가했었습니다.
DDR5 전환 국면에서 칩저항기의 탑재량은 전작 대비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 사례로 봤을 이해할 수 없는 흐름일 수 있지만 기존 스타일이 아닌 이번에는 저항기의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닌 사양의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칩저항기 저항체에는 납(Pb)이 함유되어 있는데 차세대 칩저항기는 납을 없앤 Pb-free 칩저항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품의 수명을 높인 칩저항 등 새로운 타입의 저항기 채용도 검토되고 있다.
단기적이지는 않지만 DDR5 전환 국면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화다
아비코전자 주가전망
2023년실적 턴어라운드 시작하여 24년 본격 실적 호전되어 2025년 정점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과거 멀티플 PER 17배 수준을 보인 것을 적용하면 적절한 주가로 판단합니다.
현재 시점의 멀티플은 과거 실적이기에 높아 보일 수 있으나 24년 25년 실적을 기준으로 하여 멀티플 적용을 하면 그리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기업개요
- - 동사는 1973년 설립,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동사와 종속회사 사업 부문은 인덕터와 저항기를 제조해 판매하는 수동소자 부문과 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해 판매하는 PCB 부문으로 분류됨.
- - 매출은 수동소자 부문 45.3%, PCB 부문 54.7%로 구성됨.
- - 현대모비스, NIDEC MOBILITY(구 OMRON), 알프스, 한국단자공업, 삼성전자 등이 PCB 부문 주요 고객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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