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긴급 대응 요청
중국향 호흡 치료기 100대 추가 공급
글로벌 펜데믹은 종료되고 코로나는 익혀져 가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멕아이씨에스(058110)가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긴급 대응 요청을 받아 호흡 치료기 100대를 추가로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코로나 재유행 매주 6500만 명 예상
중국 현지 매체들은 6월 말 2차 재유행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중국 방역 전문가는 22일 광저우에서 열린 코로나 관련 포럼에서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달 중순 이후 점차 늘고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감염자는 이달 말에 매주 4000만 명, 다음 달 말에는 매주 6500만 명에 달해 정점을 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 인구의 85%인 11억∼12억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으며 감염자들의 체내에 생성된 항체는 4∼6개월이 지나면 약화하는 데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XBB 변이에 노출되면 면역력은 더 약해질 수 있다”라고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 재유행 징후가 보이자 멕아이씨에스 중국향 호흡 치료기에 대한 기급 공급이 있었습니다.
지난 12월 200대와 올해 1월초 400대 등 지금까지 총 700대에 이르는 수출입니다.
회사측에 따르면 중국 현지 자회사인 연태세종의료기계유한공사를 통해 호흡 치료기 HFT500(중국향 모델은 HFT100) 초 도물량 200대가 판매됐고 이달에는 500대의 제품이 공급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멕아이씨에스 HFT 시리즈는 비침습적 호흡치료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이동형 제품으로 멕아이씨에스 HFT500은 고유량 호흡치료와 양압치료, 비침습적 인공호흡 모드 등이 탑재돼 있고 삽관식 인공호흡을 제외한 호흡 치료 필요 환자에 대한 케어가 가능합니다.
중국의 요청
멕아이씨에스 이형영 CFO는 “우리나라의 산업통상자원부에 해당하는 중국 정부의 공업정보화부가 국가 정책에 따라 신속하게 HFT500 제품을 공급하여 의료진과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책임감 있는 모습에 매우 감사하다는 감사편지를 중국 현지 유통회사에 전달해 이를 공유받았다”며 "이번 추가 공급은 멕아이씨에스가 중국 현지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추가 요청이 있다면 이때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1일에는 인도에서 코로나·독감 환자 급증하여 인공호흡기 170대 공급한 바도 있습니다.
국내 유일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는 중환자용 인공호흡기 ‘MV2000’ 120대와 응급·이동형 인공호흡기 ‘MTV1000’ 50대를 각각 부분조립생산(SKD) 형태로 인도에 긴급으로 공급했습니다.
멕아이씨에스 주가
기업개요
- - 동사는 의료기기의 제조, 판매사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8년 11월 26일 설립되었으며, 2015년 12월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 - 동사는 응급실 및 중환자실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어지는 인공호흡기 및 환자감시장치를 제조하여 해외 및 국내에 공급하고 있음.
- - 종속회사를 통해서 가정용 양압지속유지기의 유통 및 판매를 하고 있으며, 중국 내 인공호흡기 및 환자감시장치 제조 판매를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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