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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차량용 OLED로 완전 새로운 사용자 경험 제공

장려금도우미 발행일 : 2023-05-09

벤츠가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와 손잡고 자동차 혁신에 나선다. 운전석부터 보조석까지 전체를 OLED 디스플레이 적용을 추진 중입니다. 차량용 OLED를 통해 정말히 새로운 사용자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는 완성차 회사와 디스플레이 업체 간의 협업이 시작된 것을 의미합니다. 디스플레이 업체에게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것입니다. 

벤츠 차량용 OLED로 완전 새로운 사용자 경험 제공

벤츠가 2021년 공개한 MBUX 하이퍼스크린.
벤츠가 2021년 공개한 MBUX 하이퍼스크린.

벤츠 필러 투 필러 디스플레이 적용

벤츠의 대시보드 전체가 디스펠리이로 채워지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가종 운전 정보를 대시보드로 제공하는데 운전석 계기판뿐만 아니라 오디오, 히터 등 차량 내외부 기능을 제어하는 센터패시아, 보조석 수납공간 윗부분까지 모든 부분을 아 루르고 있습니다. 

 

모두 연결되어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연결될 예정입니다. 

전면 유리 옆 기둥 즉 왼쪽 필러부터 오른쪽 필러까지 하나로 이졌다고해서 '필러 투 필러(Piller to Piller)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협력

벤츠의 OLED 디스플레이는 LG와 삼성이 협력어베로 논의 중입니다. 벤츠가 요구하는 디자인은 측면 곡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술력이 요구되는데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은 LG와 삼성이라는 판단입니다. 

 

벤츠가 요구하는 차량용 OLED는 대시보드만이 아닙니다. 사이드미러용도 연결시키는 디스플레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 디스플레이가 10인치 대인 점을 고려하면 사이드미러까지 포함된다면 엄청난 증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벤츠의 차량용 OLED

벤츠의 필러 투 필러 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벤츠는 ‘하이퍼스크린’이라고 불리는 유사 제품을 자사 고급 전기차에 적용한 바 있지만 이는 디스플레이 3개를 연결한 것으로 강화유리나 케이스로 이음새가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한 것입니다.

벤츠는 보다 더 진화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단일 화면의 풀스크린으로 바꾸려는 계획입니다.

 

삼성과 LG 역시 현재 벤츠측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스펙에 대해 상당 수준 합의가 되었으며 견적을 검토 중이며 최종 사업자 선정까지는 거리 올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벤츠와 거래 중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이고, 삼성은 거래는 없지만 기술력과 공급업체 다변화의 필요성으로 같이 논의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종 계약이 성사되면 자동차와 운전 환경의 혁신을 물론 디스플레이 시장에도 상당한 변화를 몰고 올 전망입니다. 그동안 장동차에는 액정표시장치(LCD)가 주로 사용됐는데, OLED 부상이 예상되고 있고, 지금까지 OLED는 내구성 때문에 자동차 시장 진입에 제한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 OLED 발광층을 두 번 쌓는 탠덤 구조와 같은 기술발전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입니다. 단점은 보완하고 OLED의 장점인 다양한 디자인 구현 부각되면서 본격적인 전장 시장 진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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